[상주(경북)=데일리한국 김철희 기자] 경북 상주소방서(서장 김진욱)는 28일 사벌국면 마차골 마을회관에서 3개 마을(사벌국면 목가리, 공성면 효곡 1리, 공성면 효곡 2리) 대상으로 '화재없는 안전마을' 조성 및 정비 행사를 했다.
소방차의 접근이 어려운 원거리 취약지역에 주택화재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마을 주민들의 참여를 통해 화재예방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김재곤 소방안전협의회장, 권오용 상주시민장례식장 대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마을주민 등 42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화재없는 안전마을 취지 소개 ▲명예소방관 위촉 ▲주택용소방시설 기증 및 전달식 ▲주택용 소방시설 및 소방안전교육으로 진행됐다.
김진욱 상주소방서장은 "앞으로 지속적인 관리를 할 것이며,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화재예방의 중요성에 대해 관심을 가져주시길 당부드린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