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성다이소, ‘겨울 뜨개용품 기획전’ 진행

데일리한국 2024-11-28 16:58:24
사진=아성다이소 제공 사진=아성다이소 제공

[데일리한국 천소진 기자] 아성다이소가 ‘겨울 뜨개용품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계절 변화에 맞춰 패션소품, 키링 등을 만들 수 있는 상품으로 구성했고, 뜨개실, 뜨개도구, 수예부자재 80여 종을 선뵌다.

만들고 싶은 편물에 따라 다양한 스타일과 컬러의 뜨개실을 고를 수 있다. 바느질이 아직 어렵게 느껴진다면 ‘뽀글이 빅 핸드니팅(Hand-Knitting) 뜨개실’로 시작을 해보는 것도 괜찮다.

두툼한 굵기의 실을 맨손으로 엮어 만들 수 있고, 뽀글이 재질의 따스하고 포근한 촉감이 목도리를 뜨면 잘 어울린다. 핑크, 화이트, 아이보리, 그레이, 블랙 등 다양한 컬러로 구성해 겨울철 착장과 매칭되는 색상을 고를 수 있도록 했다.

바라클라바(머리, 얼굴, 목을 덮어주는 보온용 모자)를 뜨기 적합한 ‘굵은 울믹스 뜨개실’도 판매한다. 보온성이 있는 울 섬유가 함유됐으며, 코코아, 모카그레이, 아이보리 등 아늑한 느낌의 컬러로 준비했다.

올 겨울 옆구리를 채워 줄 가방과 키링을 뜨기에 적당한 뜨개실도 판매한다.

부드러운 질감의 ‘극세사 뜨개실’로는 실뭉치처럼 표현한 버블 패턴 디자인의 ‘토트백’을 만들어 볼 수 있고, 라이트한 컬러감의 베이지 핑크, 연보라 등으로 구성한 ‘도톰 날개실’은 산뜻하면서도 심플한 느낌의 ‘봉다리 백’을 만들기 적당하다.

키링용 소품을 만들어 백꾸(‘Bag+꾸미기’의 준말)를 즐겨보는 것도 괜찮다.

귀여운 강아지 애착인형을 만들고 싶다면, 아이보리 컬러에 뽀글뽀글한 질감을 특징으로하는 ‘부클 뜨개실’을, 고급스러운 느낌의 하트 키링이 갖고 싶다면 레드 컬러의 ‘벨벳 뜨개실’을 고르면 된다.

뜨개도구로는 바늘과 세트상품을 판매한다. 뜨개바늘은 재질에 따라 대나무와 스테인리스 중 고를 수 있다.

스테인리스 재질은 대나무에 비해 매끄러운 사용감이 있는 반면, 초보자에게는 미끄러워 손에 힘이 많이 들어갈 수 있고, 대나무 바늘은 사용할 때 실을 잡아주는 느낌이 든다. 본인의 뜨개질 스타일과 실의 미끄러운 정도를 고려해 선택하는 것이 좋다.

줄자, 쪽가위, 돗바늘, 단수표시핀 등 소품을 분할케이스에 담아 구성한 ‘뜨개질 도구 세트’는 분실 걱정없이 편리하게 뜨개질을 즐기는 데 도움이 된다.

DIY의 재미를 더해 줄 수예부자재도 준비했다. 바느질이 아직 미숙해 단추를 다는 것이 어렵게 느껴진다면 ‘스냅 단추 펀칭기 세트’를 사용해보는 것도 괜찮다.

원단에 단추를 끼우고 펀칭기로 꾹 눌러주면 DIY가방 뿐 아니라 기존에 사용하던 에코백에 잠금기능이 추가된다.

인형이나 소품을 가방에 걸 수 있게 해주는 ’와이어타입 키링 부자재’도 판매한다. 나사 방식으로 탈부착이 간단하며, 파스텔톤의 민트, 옐로우, 퍼플, 화이트 등의 컬러 중 소품과 어울리는 것을 고르면 된다.

‘가방 바닥’, ‘가방 체인’, ‘가방 손잡이’ 등을 뜨개실과 구매해 DIY를 보다 완성도 높게 즐겨볼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