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경기)=데일리한국 심재용 기자] 안성시는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경기도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에서 Ⅲ그룹 ‘대상’ 시·군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는 국토부 건축행정평가, 정부합동평가, 경기도 중점시책 추진실적 및 자체 우수시책 등 건축행정 전반에 대해 매년 평가하는 제도다.
경기도는 정량적·정성적 평가 지표에 대한 평가결과를 합산해 인구규모별 3개 그룹으로 분리 평가한 결과, 대상 안양시·하남시·안성시, 최우수상 용인시·파주시·동두천시, 우수상 부천시·광주시·여주시를 각각 선정했다.
안성시는 △한옥건축 지원 조례 제정 및 한옥 지원 예산 수립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추진 △도 역점사업 시책 추진계획 수립 및 추진 실적 △2023년 우수시책 선정 사례 도입 등에서 우수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시는 2022, 2023년에 이어 연속 3년간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건축행정 전반에 대해 우수한 행정을 펼친 것으로 평가됐다.
김보라 시장은 “건축행정평가는 건축행정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평가"라며,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건축환경을 조성하고, 신속한 인·허가 처리 및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통해 신뢰받는 건축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