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출판사 현대문학은 제70회 현대문학상에 소설가 김지연, 시인 박소란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수상작은 김지연의 소설 '좋아하는 마음 없이', 박소란의 시 '오늘의 시' 외 6편이다.
시상식은 내년 3월 말 열린다. 상금은 부문별로 1천만원이다.
현대문학상은 문학 전문 출판사인 현대문학이 1955년 제정했다. 매년 소설과 시 부문을 시상한다. 문학평론 부문은 격년으로 시상하고 있으며 올해는 수상자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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