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정기 임원 인사 단행…김태형 대표 부사장 승진

데일리한국 2024-11-28 11:59:58
김태형 효성굿스프링스 부사장. 사진=효성 제공 김태형 효성굿스프링스 부사장. 사진=효성 제공

[데일리한국 김소미 기자] 효성은 김태형 효성굿스프링스 대표이사의 부사장 승진과 8명의 신규 임원 선임 등 총 31명의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철저한 책임의식을 바탕으로 회사의 이익극대화에 기여하고, 글로벌 경쟁 상황에서 회사의 성장을 이끌 수 있는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사들이 승진 대상에 포함됐다. 

특히 실무급 임원을 전진 배치하며 불확실한 대내외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위기 극복을 견인할 수 있는 인사들을 발탁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부사장으로 승진한 김태형 효성굿스프링스 대표이사는 1964년생으로 지난 1989년 효성물산에 입사한 전통 무역맨으로 통한다.

2012년 전략본부 LED 사업단 및 사업개발 담당 임원을 거쳐, 2017년 두바이지사장을 역임한 뒤, 지난 2021년부터 국내 대표 펌프 전문 기업인 효성굿스프링스(주) 대표이사를 맡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