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스키장 이용권 내놨다…‘비발디파크’ 스키 리프트권 판매

뷰어스 2024-11-28 13:00:15
사진=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은 강원도 홍천에 위치한 복합 레저휴양 테마파크 ‘비발디파크’ 스키 리프트권과 썰매장 이용권을 오는 29일부터 업계 최초로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2030세대 주 소비채널이라는 점과 집 근처에서 모든 것이 해결 가능한 근거리 생활밀착형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이라는 점을 내세워 다양한 이색 상품들을 들여오고 있다. 편의점이 영역을 뛰어넘어 다양한 상품을 취급하고 소비 트렌드를 이끄는 2030세대 이용률이 높은 만큼 세븐일레븐은 이번에 업계 최초로 리조트와 손잡고 스키, 썰매이용권 상품을 도입했다.

이번 상품은 정상가 대비 할인율을 최대 58% 적용해 온·오프라인 통틀어 최저가를 확보했다. 세븐일레븐과 스키, 썰매이용권 상품을 선보이는 비발디파크는 소노호텔앤리조트에서 운영하는 복합 리조트 단지로, 세븐일레븐에서 선보이는 이용권 상품은 총 6종으로 구성됐다. 스키와 보드가 메인 콘텐츠인 비발디파크 리프트권 2종(2매권, 3매권)을 판매한다.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스키, 보드 장비를 대여할 수 있는 소노호텔앤리조트 공식 장비 렌탈샵 50% 할인권도 제공한다.

겨울여행을 즐기려는 가족 단위 고객이 많이 방문하는 만큼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스노위랜드 썰매이용권과 오션월드 종일권도 2종(2매권, 3매권)도 선보인다. 구매 방법은 인근 세븐일레븐 점포를 방문해 근무자에게 구매의사를 밝히고 휴대폰 번호를 접수한다. 이후 고객 전용 특가 페이지 URL이 문자로 전송이 되며, 구매 시 등록한 휴대폰 번호 명의로 회원가입을 하고 이용권 결제를 하면 비발디파크 모바일 바우처를 문자로 받을 수 있다. 오는 29일부터 내년 1월17일까지 점포에서 구매 가능하며, 판매된 이용권은 2월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김여림 세븐일레븐 생활서비스팀 서비스담당MD는 “편의점이 모든 것을 판매하는 만물상으로 진화하면서 여행상품, 가전제품 장기 렌탈 등 다양한 서비스 상품들에 대한 수요와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며 “영역간 경계가 모호해지는 뉴리테일 시대에 진입한 만큼 소비자 분들 기대를 뛰어넘는 서비스 상품들을 론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