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뷰] 진에어, 블프 15% 할인…에어서울, 日 겨울왕국 요나고 4만원대

뷰어스 2024-11-28 13:00:14

에어뷰는 매일 쏟아지는 항공 업계의 항공편 노선 확대 등 소식과 다양한 할인 혜택 정보를 한데 모아 알려드립니다. - 편집자주-

■ 진에어, 블랙프라이데이 국제선 40개노선 최대 15% 할인

진에어 블랙프라이데이 항공권 할인 (사진=진에어)


진에어가 블랙프라이데이로 국제선 항공 운임 할인과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12월 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항공 운임 할인에 카드 즉시 할인, 부가서비스 혜택까지 모두 중복 적용되는 것이 특징이다.

먼저 국제선 40개 노선을 대상으로 항공 운임 최대 15% 할인을 제공한다. 탑승 기간은 11월27일부터 내년 3월29일 사이로, 노선에 따라 탑승 기간과 할인율이 달라진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항공권 예약 화면에서 프로모션 대상 노선과 일자를 선택하면 지니쿠폰이나 프로모션 코드를 적용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할인가가 표출된다.

주요 노선별 탑승기간 및 할인율은 대구/부산~타이베이 9~15%(11~3월), 인천~오키나와 9~10%(3월), 인천~미야코지마/다카마쓰 8~10%(11~3월), 부산~세부 9~10%(11~3월), 제주~상하이 9~10%(12~2월) 등이다. 무료 위탁 수하물 15kg은 동일하게 기본 적용된다.

여기에 진에어페이에 등록된 Visa 카드로 총액 운임 30만원 이상 결제 시 2만원 즉시 추가 할인이 제공된다. 또 공항 라운지 이용권과 빠른 체크인 서비스, 사전좌석 지정 서비스를 묶음으로 할인해주는 ‘라운지팩’을 최대 93% 할인된 5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진에어는 “1년에 한 번 찾아오는 블랙프라이데이인 만큼 고객들에게 더 큰 만족을 선사하기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겨울철 해외여행을 계획 중인 고객이라면 합리적인 가격의 항공권과 추가 혜택을 모두 누릴 수 있는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마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에어서울, 일본 겨울왕국 ‘요나고’ 편도 4만9000원대부터

에어서울이 단독 운항하는 일본 요나고의 다이센 산 설경 모습 (사진=에어서울)


에어서울이 겨울 설산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요나고(돗토리)노선 특가 프로모션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요나고는 평균 기온이 영상으로 유지되는 따뜻한 겨울에도 서울보다 평균 강설량은 많아 일본 내에서는 오래전부터 겨울 여행지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특히 리틀 후지산으로 불리는 ‘다이센 산’의 설경과 물이 깨끗한 지역인 만큼 온천 여행지로도 주목받고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요나고 항공권을 편도 총액 4만97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항공권 구매 고객에게는 돗토리현과의 협업을 통해 한국 관광객들의 여행비 부담을 줄일 수 있는 4만원 상당의 쿠폰북도 제공한다.

쿠폰북에는 공항리무진 버스 왕복 승차권과 돗토리 지역 100여군데의 관광지에서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는 ‘돗토리 3일 패스권’, 택시 할인권 등이 포함됐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요나고의 겨울은 아름다운 자연 뿐 아니라 온천, 대게 등 즐길거리가 어느 곳보다 많아 매력적인 곳”이라고 말했다. 요나고는 에어서울이 주 3회 단독 운항중으로, 인천공항에서 1시간30분이면 도착가능해 부담없이 여행을 떠날 수 있는 일본 대표 소도시다.

■ 제주항공, 가성비 대만 여행 제안

대만 타이베이 (사진=제주항공, 클립아트코리아)


제주항공이 연말 여행을 계획 중인 여행객들에게 가성비와 시성비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여행지로 ‘대만 여행’을 제시했다.

제주항공은 최근 고물가, 고환율 등 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요노(YONO, You Only Need One)’ 트렌드가 지속되면서 실속 있는 여행을 떠나고자 하는 여행객이 늘어나고 있다며 한 번의 항공여행으로 다양한 여행지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대만 여행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제주항공은 10월17일부터 김포~가오슝 노선에 주 3회(월·수·일)일정으로 재운항을 시작했다. 10월29일부터는 부산~가오슝 노선에 주 3회(화·목·토)일정으로 신규 취항했다. 기존 인천~타이베이 주 7회, 부산~타이베이 주 12회 노선을 포함해 총 4개의 정기노선 주 25회를 운항하며 다양한 스케줄을 제공하고 있다.

한국에서 비행거리 약 3시간 정도로 가까운 대만은 한국인으로부터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여행지로 꼽힌다. 아름다운 자연과 창의적인 도심이 함께 공존하는 타이베이, 대만 최대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바다와 독특한 문화공간을 즐길 수 있는 가오슝을 제주항공의 다양한 스케줄을 함께 여행하면 실속있고 경제적인 여행이 가능하다.

제주항공의 인천/부산~타이베이 노선을 이용해 대만 국립고궁박물관, 스펀 등 을 여행하고 고속철도를 이용해 가오슝으로 이동해 박이예술특구, 류허 야시장 등의 관광지를 둘러본 뒤 가오슝~김포/부산 노선을 이용해 귀국하면 알찬 여행 구성이 가능하다.

대만은 현재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여행지이기도 하다. 글로벌 여행앱 스카이스캐너는 최근 발표한 ‘트래블 트렌드 2025’를 통해 내년에 가장 인기를 얻을 여행지 1위로 대만 타이난을 꼽기도 했다. 대만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이자 영화 ‘상견니’의 배경이기도 한 타이난은 가오슝에서 일반열차로 40분이면 이동할 수 있어 대만 방문 시 함께 여행할 수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트렌드가 지속되면서 가까운 도시를 묶어 실속있는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이원여행’이 주목받고 있다”며 “제주항공의 다양한 스케줄과 합리적인 운임을 활용해 한 번의 항공여행으로 다양한 여행지의 매력을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티웨이항공, 싱가포르 가면 조호르바루는 덤으로 여행

티웨이항공이 인천-싱가포르 노선 예약 승객을 대상으로 싱가포르발 조호르바루 운행 셔틀버스 제공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진=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이 인천-싱가포르 노선 예약 승객을 대상으로 싱가포르발 조호르바루 운행 셔틀버스 제공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싱가포르 가면 조호르바루는 덤!’ 이벤트를 통해 내년 3월31일까지 티웨이항공 인천-싱가포르 노선 항공권을 예약하는 승객들에게 싱가포르에서 조호르바루를 왕복 운행하는 셔틀버스 티켓을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 참여 대상은 티웨이항공 인천-싱가포르 왕복노선을 예약하고 싱가포르에 거주하지 않는 승객을 대상으로 하며,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셔틀버스 티켓 신청 페이지로 이동, 타켓 교부 신청서를 작성하여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티켓 교부 신청서는 싱가포르 창이공항 도착 최대 30일 전부터 최소 72시간 전까지 제출해야 한다.

신청서를 제출한 후에는 이메일 발신자명 ‘Transtar’로부터 티켓을 수신하고, 싱가포르 창이공항 TS1 셔틀 버스 정류장에서 운전 기사에게 전자 티켓을 제시 후 버스에 탑승하여 약 2시간 뒤 조호르바루에 도착할 수 있다.

조호르바루는 싱가포르와 국경을 접한 말레이 반도 최남단 지역에 위치한 말레이시아의 도시로 글로벌 테마파크인 ‘레고랜드’, 유리 조각들로 장식한 힌두교 사원인 ‘아룰미구 스리 라자칼리암만 유리사원’ 등이 있어 필수 여행 코스로 꼽힌다.

티웨이항공은 2022년 5월 28일 인천-싱가포르 노선을 첫 취항하고 현재 매일 1회 운항에서 오는 12월1일부터 매일 2회로 증편 운항한다. 기존 인천에서 저녁 7시경 출발하는 항공편에 추가로 오후 3시30분 출발하는 항공편이 추가되어 한국과 싱가포르를 오가는 여행객들의 편의 증진에 나서고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티웨이항공을 이용하여 싱가포르를 여행하는 고객분들의 편의를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티웨이항공은 안전운항을 최우선으로 고객분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