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스토아, 고객 멤버십 개편…VVIP 신설하고 진입 장벽 낮춰

데일리한국 2024-11-28 11:49:00
사진= SK스토아 제공 사진= SK스토아 제공

[데일리한국 김보라 기자] SK스토아는 고객 멤버십 제도를 개편해 고객 혜택 강화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12월 1일부터 적용되는 SK스토아의 고객 멤버십 제도 개편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SK스토아 고객 규모에 맞춰 더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SK스토아에 따르면 SK스토아의 이달 기준 누적 회원 수는 전년 대비 약 40% 증가했다. 자사 모바일 중심의 질적 성장을 위해 UI·UX를 개편하고 T멤버십 대상 상품 수 확대, T딜 협업 등의 전략이 주효했다.

먼저 기존에 없던 VVIP 등급을 신설했다. 최근 6개월 동안 10회 10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주어지는 등급이며 VVIP 등급 특별 할인, 무료 배송·반품 쿠폰 3매, 매월 5% 할인(최대 5만원), 설·추석 20만원 할인권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최근 6개월 4회&40만원 이상 구매 고객 대상의 VIP 등급에는 매월 5% 할인(최대 5만원), 무료 배송·반품 쿠폰 3매, 설·추석 20만원 할인권 혜택이 주어지며 같은 기간 2회&20만원 구매 고객의 GOLD 등급에게는 매월 5% 할인(최대 2만원), 무료 배송 쿠폰 1매가 주어진다.

여기에 SILVER 등급에는 일부 변화를 줬다. 기존에는 최근 6개월 동안 1회&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이 가입 대상이었으나 1회&5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문턱을 낮췄다. 더 많은 충성 고객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 이들에게는 매월 5% 할인(최대 1만원) 혜택을 제공한다.

SK스토아는 이를 기념해 다음달 1일부터 ‘VVIP 라운지’를 열고 전용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윤화진 SK스토아 프로덕트그룹장은 “늘어난 SK스토아 고객에게 더욱 합리적인 쇼핑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고객 멤버십 개편을 진행하게 됐다”며 “진입 장벽을 낮추고 SK스토아를 많이 이용하는 고객에게 제공하는 혜택은 더욱 늘려 많은 충성 고객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