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로 EAP 서비스 출시한 기업은?

뷰어스 2024-11-28 12:00:15

웰빙(Wellbing)과 피트니스(Fitness)를 일컫는 ‘웰니스(Wellness)’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최근에는 정신 건강의 중요성이 높아지며 신체 및 정신 건강의 조화를 지향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임직원의 종합적인 건강 관리를 지원하기 위한 근로자지원프로그램(Employee Assistance Program, 이하 EAP)을 도입하는 기업들도 증가하는 추세다.

사내 복지의 일환으로 EAP 서비스를 도입한 기업들은 임직원의 건강 관리를 도와 근무 만족도를 높이고 퇴사율을 낮춘다는 계획이다. 미국 하버드대학교 경영대학원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임직원 건강 관리 비용으로 1달러를 투자했을 때 생산성은 높아지고 퇴사율이 낮아짐으로써 3.6달러의 이득이 돌아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사내 건강 관리 프로그램의 도입으로 임직원뿐만 아니라 기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자료=넛지헬스케어㈜)

임직원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면서 국내 최초로 EAP 서비스를 출시한 다인이 주목받고 있다. 2005년 국내 최초로 EAP 서비스를 출시한 다인은 최다 EAP 운영 실적을 보유한 업계 리딩 기업으로, 스트레스, 심리 불안 등 임직원들의 개인 상황에 맞춘 전문가 상담과 정신 건강 관리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공공기관, 금융권, 연구/IT기업 등 2,900여 개의 국내 유수 기업을 대상으로 EAP 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다인에서 심리진단, 심리상담, 교육, 워크숍 등의 서비스를 이용한 누적 참여자 수는 120만 명을 기록하고 있다.

다인은 전문성을 인정받아 2020년 EAP 기술역량 우수기업 인증, 대한민국 리딩기업대상 근로자지원프로그램 부문 9년 연속 1위 등 EAP 전문기업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또한, 전국 1,400여 개의 상담센터에서 4,000명 이상의 전문 상담사와 협약해 전국 어디서나 원하는 상담사와 상담할 수 있다. 이외에도 이용자의 편의성을 고려한 다양한 상담 및 코칭 서비스를 제공하며 재계약률 96%라는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실제 다인을 통해 심리상담 서비스를 받은 직장인 김씨는 “최근 깊은 우울감으로 인해 심리상담을 알아보던 중 회사에서 전문가에게 상담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도입했다는 소식을 듣고 이용하게 됐다”라며 “체계적인 상담 시스템과 검증된 전문가의 맞춤 솔루션으로 스트레스의 원인을 파악하니 마음이 한결 편안해지고 업무 효율성도 높아졌다”고 말했다.

다인은 최근 국민 건강 관리 앱 ‘캐시워크’ 운영사 넛지헬스케어㈜에 인수된 이후, ‘넛지 EAP’라는 신규 서비스를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건강 관리 토탈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기존의 정신 건강 관리에 더해 당뇨, 혈압, 체중 관리, 근골격 질환 예방 관리 서비스 등 신체 건강 관리까지 고려한 웰니스 트렌드 맞춤형 서비스로 임직원의 전방위적인 헬스케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인수로 국내 최다 EAP 운영 실적을 보유한 다인의 노하우에 넛지헬스케어의 IT 핵심 역량을 더해져 EAP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인 관계자는 “웰니스 트렌드가 확산됨에 따라 임직원 복지제도 중에서도 균형 잡힌 건강 관리를 도와주는 서비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며 “이에 발맞춰 다인은 전문적인 정신 건강 관리는 물론 신체 건강 관리까지 아우를 수 있는 차별화된 EAP 서비스를 제공해 임직원 건강 증진과 함께 업무 생산성을 제고에 기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