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뉴진스 민지가 특별 게스트로 등장해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순간들을 선사했다.
27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는 민지가 김준호 아들 은우, 정우와 만나 보여준 놀라운 케미가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정우는 민지를 "누나"라고 부르며 금세 친해졌고, 두 사람은 귀여운 대화를 주고받으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민지는 정우가 좋아하는 간식을 준비해주는 등 세심한 모습을 보이며 아이와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정우는 민지의 행동 하나하나에 큰 관심을 보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민지가 준비한 고구마를 맛본 뒤 "맛있다"며 활짝 웃는 정우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미소를 유발했다.
민지는 방송 중 정우와 자신이 닮은 점을 발견하며 특별한 인연을 강조하기도 했다. 팬들 사이에서 "곰을 닮았다"는 별명으로 불리는 민지는 정우 역시 "곰 같다"는 별명을 가지고 있어 "곰 남매"라는 새로운 별명을 얻었다. 또한, 두 사람 모두 5월생이라는 공통점까지 공유하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민지는 "정우와 비슷한 점이 정말 많다"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정우는 민지를 처음 "누나"라고 부른 사람으로 기억하겠다며 특별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민지가 정우와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아이의 마음을 사로잡는 모습은 프로그램의 따뜻한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민지는 이날 김장을 준비하며 정우와 함께하는 시간을 즐겼다. 김장 배추를 보여주며 "배추는 이렇게 소금에 절여야 한다"는 설명을 하던 중 정우는 민지에게 질문을 쏟아내며 호기심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민지는 "찹쌀풀과 매실이 김장의 핵심"이라며 차근차근 설명했고, 정우는 이를 유심히 듣는 모습으로 귀여움을 더했다.
한편, 민지는 뉴진스 멤버로서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글로벌 스타로, 이번 방송을 통해 새로운 매력을 발산하며 시청자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보여준 민지와 정우의 사랑스러운 케미는 시청자들의 마음에 깊은 인상을 남겼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 KBS2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