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홍성완 기자] 진에어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웃과 함께하는 김치 담그기 봉사활동을 펼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7일 오후 등촌9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에어 임직원들이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진에어진에어 측은 “임직원 30여 명이 지난 27일 오후 서울 강서구 등촌9종합사회복지관에서 서로 역할을 나눠 김장하기에 나섰다”며 “준비된 재료를 갖추고 여럿이 모여 속 넣기와 포장 작업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진에어는 약 2000kg의 김치를 준비해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임직원들이 직접 방문했고, 200여 가구에 정과 사랑이 담긴 김치를 전달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했던 최유리 디지털마케팅팀 대리는 “우리가 직접 담근 김치가 이웃에게 전달된다는 생각에 더욱 열심히 임했다”며 “이번 겨울을 보내시는 데 어르신들께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에어는 소외계층, 청소년 지원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아울러 제주 반려해변을 입양해 해변 정화 작업, 폐기 대상 제품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상품 제작 등의 환경보호에도 앞장서는 한편, 투명한 지배구조 확립 등 ESG 경영 실천에 주력하고 있다.
진에어 측은 “이러한 진에어 임직원들 노력의 결실로 지난 10월 '한국 ESG기준원'에서 주관하는 ESG 평가에서 항공사 중 유일하게 3개 부문에서 모두 A등급 이상을 획득했다”며 “'서스틴베스트' 하반기 ESG 평가에서도 진에어는 저비용 항공사 중 가장 높은 A등급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진에어 관계자는 "앞으로도 진에어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이웃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