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이마트24가 편의점 전용 노브랜드 상품인 ‘노브랜드ⓝ24’ 상품을 연말까지 100개로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회사는 기존 중·대형 용량 노브랜드 상품을 편의점 업태에 맞게 기존 용량의 25% 수준으로 리뉴얼해 ‘노브랜드ⓝ24’를 지속 출시 중이다.
노브랜드ⓝ24 상품은 올해 4월초 6개에서 11월 기준 74개로 대폭 증가했으며, 매월 매출도 전월 대비 평균 3배 가량 신장했다.
이마트24는 “노브랜드ⓝ24 확대는 송만준 대표가 이마트24 신임 대표로 선임된 만큼 ‘노브랜드 중심 편의점 모델’ 강화에 더욱 힘을 싣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고 말했다.
전국 6500여개의 매장을 운영중인 이마트24는 이마트와의 시너지를 높일 수 있는 방안으로 지난 4월부터 노브랜드 매장을 도입했고 경영주들의 큰 호응을 얻어 7개월만에 700호점을 돌파했다.
이에 더해 이마트24는 편의점 전용 소용량 상품인 노브랜드ⓝ24를 지속 확대해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김지웅 이마트24 PL팀장은 “높은 인지도를 자랑하는 노브랜드 상품이 대형마트는 물론 편의점에서도 차별화 상품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고객과 경영주는 물론 회사 내부에서도 이마트-이마트24간 시너지가 크다는 평가인 만큼 차별화 상품인 노브랜드ⓝ24를 연내 100개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