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제4회 충청남도미래교육자문위원회 개최

데일리한국 2024-11-28 10:27:03

 

충남교육청 전경. 충남교육청 전경.

[내포(충남)=데일리한국 이영호 기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8일 2024년 제4회 충청남도미래교육자문위원회(이하 미래교육자문위)를 충청남도교육청해양수련원별관에서 개최했다.

미래교육자문위(위원장 김재웅)는 충남교육의 비전과 정책 개발, 교육 발전을 위한 중·장기 계획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교육 전문가, 학부모, 단체 구성원 등 다양한 구성원으로 이루어진 자문기구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 충남교육 재정 현황과 △2025년 충남교육 정책방향과 주요사업 등을 보고받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위원들은 열악한 교육재정 상황 속에서도 5대 전환 과제(교육과정, 생태, 디지털, 공간, 교육협력) 등 충남교육청의 중점 사업들이 2025년에도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유보통합, 늘봄학교, AI 디지털 교과서 도입 등 주요 국정과제 추진으로 재정 수요가 크게 증가해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학생들의 교육활동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2025년도 예산안 4조 6599억원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으며 이는 올해 본예산보다 2878억원이 줄어든 금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