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넥슨은 무료 블록코딩 플랫폼 ‘헬로메이플’이 현대백화점 문화센터와 함께 ‘나만의 게임 만들기’ 원데이클래스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나만의 게임 만들기’ 클래스는 오는 12월부터 내년 2월 사이 현대백화점 5개 지점(가든파이브점, 목동점, 무역점, 중동점, 천호점)에서 원데이 형식으로 진행하며, 만 9세~12세 연령의 참여자 1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각 지점별 클래스 진행 일정과 신청 현황은 현대백화점 애플리케이션 또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의 참가자들은 개별로 지급하는 노트북을 사용해 ‘헬로메이플’의 다양한 기능을 실습하며 쉽고 재미있게 코딩에 입문할 수 있다. 넥슨 온라인 게임 ‘메이플스토리’의 리소스를 활용해 아바타 상점에 있는 아이템들로 아바타를 꾸미고 머쉬룸, 빙하, 유령, 장난감 등 네 가지 종류의 마을을 탐험하며 코딩 블록을 쌓아 자신만의 미니 게임을 제작할 수 있다.
클래스를 수료한 수강자에게는 노트, 펜, 키캡, 칫솔살균기, 마우스패드로 구성된 다양한 메이플스토리 캐릭터를 활용한 ‘헬로메이플 웰컴키트’ 굿즈와 수료증을 제공한다.
신민석 넥슨 총괄 디렉터는 “누구나 게임처럼 쉽고 재미있게 코딩을 배울 수 있는 ‘헬로메이플’을 통해 프로그래밍의 즐거움을 발견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상상 속 월드를 실제 게임으로 구현하는 창의적인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고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