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연합뉴스) 강영훈 기자 = 28일 오전 5시 16분께 경기 화성시 송산면 소재 금속가공 공장에서 불이 났다.
철골로 된 1층짜리 공장 건물은 연면적 2천여㎡ 규모다.
소방당국은 연소 확대 우려가 있다고 보고 대응 1단계를 발령, 무인파괴방수차량을 포함한 장비 21대와 인력 60명을 동원해 진화 작업 중이다.
공장이 미가동 상태여서 내부에 직원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화성시청은 재난문자를 발송하고, 화재현장에 굴착기를 투입해 진화를 돕기로 했다.
소방당국은 불길을 잡는 대로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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