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애니메이션 영화 '모아나2'가 개봉 당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모아나2'는 개봉 당일인 27일 19만6881명의 관객을 모으며 '위키드'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9만7729명이다.
디즈니 신작 '모아나2'는 선조들로부터 예기치 못한 부름을 받은 '모아나'가 부족의 파괴를 막기 위해 전설 속 영웅 '마우이'와 새로운 선원들과 함께 숨겨진 고대 섬의 저주를 깨러 떠나는 위험천만한 모험을 담은 스펙터클 오션 어드벤처다.
‘위키드’는 같은 날 6만2315명의 관객을 모으며 2위에 머물렀다. 누적 관객 수는 82만144명이다. ‘위키드’는 이번 주말 국내 최초로 박수를 치며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리액션 상영회를 연다.
3위는 송승헌, 조여정, 박지현 주연의 밀실 스릴러 '히든페이스'가 차지했다. 4만5483명의 관객을 모았으며 누적 관객 수는 48만1304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