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류미나 기자 =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는 28일 전체회의를 열어 일본 사도광산 문제와 관련해 긴급 현안질의를 실시한다.
외통위는 조태열 외교부 장관, 강인선 외교부 2차관 등으로부터 지난 25일 일본에서 치러진 사도광산 추도식에 한국 정부가 불참 결정을 하게 된 경위 등에 대해 보고받고 질의할 예정이다.
이날 전체회의에서는 한미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 비준 동의안도 처리될 예정이다.
지난달 한미가 합의한 12차 방위비분담특별협정은 2026년 분담금을 전년도 대비 8.3% 오른 1조5천192억원으로 정하고 2030년까지 매년 분담금을 올릴 때 소비자물가지수(CPI) 증가율을 반영하는 것이 골자로, 2030년까지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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