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연합뉴스) 전남 곡성군은 한국철도공사와 함께 '지역사랑 철도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인구감소지역 관광활성화를 위해 철도공사와 업무협약을 맺은 곡성군은 내년 1월부터 기차로 곡성을 방문하면 열차 운임 50% 할인, 섬진강기차마을 입장료 할인 등 혜택을 제공한다.
관광택시 연계, 주요 관광지 및 체험상품 할인 등 다양한 혜택 제공도 준비 중이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철도공사와 업무협약으로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며 "가벼운 비용으로 곡성을 방문해 다양한 매력을 느끼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