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은 울주군가족센터 주관으로 27일 온산읍 소재 온가족 북카페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해설이 있는 특별한 가을 음악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음악회는 영화 속 클래식 음악, 아이를 위한 동요 메들리, 전통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아리랑 탱고, 부모를 위한 7080, 트로트 메들리 등 다양한 장르와 곡으로 진행돼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한 각각의 곡들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와 배경 설명을 더해 관객들이 음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더욱 깊이 있는 감상을 할 수 있도록 도왔다.
울주군가족센터 관계자는 "이번 음악회가 지역주민에게 즐거움과 힐링의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마련해 주민과 함께하는 소통 공간의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울주군가족센터는 12월 4일과 11일에도 군민과 다양한 지역기관을 대상으로 가을 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you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