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한중 외교당국은 27일 중국 상하이에서 한중 해양경계획정 제13차 국장급 회담을 개최됐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우리측에선 황준식 외교부 국제법률국장이, 중국측에선 궈옌 외교부 동황해사무대표가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양측은 이번 회담에서 해양경계획정 관련 사항들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으며, 해양경계획정 회담의 동력을 유지해 나가자는데 이해를 같이 했다.
한중 해양경계획정 회담은 2014년 한중 정상 간 합의에 따라 2015년부터 공식 가동됐다.
올해 6월 제주도에서 개최된 데 이어 연내 두 번째로 개최됐다.
kit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