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최동수 기자] 애큐온저축은행이 저출생 시대 문제 극복 지원을 위해 임신∙출산∙유자녀 가구에 최대 연 8% 금리를 제공하는 상품 '애(愛)랑해 적금'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상품 가입일부터 만기 전까지 임신∙출산∙자녀 1명 이상 등 조건에 해당할 시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우대조건 증빙을 위해 임신확인서∙가족관계증명서∙주민등록등본 등의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가입 후 1회에 한해 인정된다.
기본금리는 연 3%에 우대금리는 △임신∙출산∙유자녀(가입 시 만 12세 이하) 가구일 경우 연 3.5%포인트 △입출금통장 월 평균잔액 50만원 이상이 3회 이상인 경우 연 1.5%포인트를 우대, 최대 연 5.0%포인트를 제공한다.
가입 금액은 최소 1만원에서 최대 30만원까지 가능하며 가입기간은 12개월이다. 영업점 방문 필요 없이 애큐온저축은행 모바일뱅킹 앱(애플리케이션)을 통해 1인당 1계좌만 개설할 수 있다.
내달 25일까지 상품 출시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 고객 대상 추첨을 통해 총 97명에게 상품을 증정한다. 참여조건은 애큐온저축은행의 월급더하기와 간편페이통장 상품 중 1개의 입출금계좌를 보유한 고객이 '애(愛)랑해 적금'에 가입한 뒤 이벤트에 응모하면 된다.
애큐온저축은행 관계자는 "최근 저출생 문제가 국가적인 과제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저출생 문제 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애(愛)랑해 적금'을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애큐온저축은행은 금융기업으로서 우리 사회 문제 해결 지원을 위해 다양한 금융상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