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미국서 차량 22만6천대 후방카메라 결함…무료 교체

연합뉴스 2024-11-27 21:00:22

2023년 LA 오토쇼에 전시된 현대차 엘란트라(국내명 아반떼)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현대차가 미국에서 자사 차량 22만6천118대를 리콜하게 됐다고 27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미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후방 카메라 이미지가 제대로 표시되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와 관련해 이같은 조처를 내렸다.

리콜 대상 차량은 2021∼2022년형 산타페 SUV와 엘란트라(국내명 아반떼) 세단 계열 모델들이다.

NHTSA는 이번 리콜이 판매업자들을 통해 후방 카메라를 무료로 교체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고 로이터는 덧붙였다.

hwangc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