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군사학과, ‘국방혁신 네트워크 세미나’ 개최

데일리한국 2024-11-27 18:09:13
27일 대전대가 K-방산 소요 창출과 국방혁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국방혁신 네트워크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대전대 제공 27일 대전대가 K-방산 소요 창출과 국방혁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국방혁신 네트워크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대전대 제공

[데일리한국 이영호 기자] 대전대학교(총장 남상호)는 27일 대학 30주년 기념관 하나컨벤션홀에서 민·관·군·산·학·연 관계자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K-방산 소요 창출과 국방혁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국방혁신 네트워크 세미나’를 개최했다.

군사학과, LINC3.0 사업단,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공동 주최하고 한화시스템(주), 태경전자 등에서 후원한 행사로 참석자들은 첨단 기술을 국방 분야에 접목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며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발전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데 주력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유무인 복합체계’를 주제로 드론과 K-AAM(Advanced Air Mobility, 미래 항공 모빌리티)의 기술 발전과 소요 창출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펼쳐졌고 두 번째 세션에서는 ‘AI와 빅데이터’를 주제로 국방 분야에서의 실제 적용 사례와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한 발표와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대전대 군사학과 유현태 교수는 “이번 세미나는 K-방산 소요 창출과 국방혁신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국방 혁신의 진전을 이루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유무인 복합체계(드론, K-AAM), AI, 빅데이터 등의 군사적 활용과 핵심 기술 개발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