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상의-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업무협약 체결

데일리한국 2024-11-27 18:26:17
27일 대전상공회의소와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ESG 가치 실천과 나눔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대전상의 제공 27일 대전상공회의소와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ESG 가치 실천과 나눔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대전상의 제공

[대전=데일리한국 이영호 기자] 대전상공회의소(회장 정태희)와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유재욱)는 27일 오후 2시 상의회관 4층 소회의실에서 양측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ESG 가치 실천과 나눔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에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기부문화와 사회공헌 활동 확대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업무협약 내용은 △ESG 경영 및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상호협력 △기부 및 사회공헌 활동 참여 확대 △각종 사업에 대한 공동 홍보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표창장 수여식도 함께 열렸다. 대전상공회의소는 나눔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으며 ㈜삼진정밀은 ‘사랑의 열매 대상’을 수상하며 ESG 경영과 나눔 활동에서의 선도적 역할을 인정받았다.

정태희 회장을 대신한 홍성호 부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회원 기업들이 ESG 경영을 실천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대전상공회의소는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유재욱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급회 회장은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사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데 기업인들이 동참해줘 감사하다”며 “오늘 경제계에서 밝힌 작은 불씨를 시작으로 대전 지역의 모든 기업들이 우리 사회 구석구석의 그늘진 곳을 환히 밝혀주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대표자가 서명한 날로부터 1년간 유효하며 특별한 해지 의사표시가 없는 경우 1년씩 자동 연장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