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현수 기자 = 코오롱베니트가 27일 '코오롱[002020] DX 페어 2024'에 참가해 인공지능(AI) 챗봇 '코아이봇' 등 자체 AI 사업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코오롱그룹이 디지털 전환(DX) 분야에서 처음으로 개최한 이번 페어에는 코오롱인더스트리, 코오롱ENP[138490], 코오롱생명과학[102940] 등 그룹 계열사 7곳이 DX를 통한 성과와 사례를 공유했다.
코오롱베니트는 '코아이봇'과 원스톱 AI 공급 체계 '코오롱베니트 AI 얼라이언스' 전략 등을 소개했다고 전했다.
코오롱베니트가 올해 사내 공개한 '코아이봇'은 인사 제도, 재무 규정 등 업무 처리 방법을 제공해 사무 생산성을 개선하는 AI 챗봇이다.
이날 코오롱 인더스트리 구미 공장과 서울 마곡 원앤온리 타워에서 각각 열린 페어는 다음 달 5일 한 차례 더 열릴 예정이다.
강이구 코오롱베니트 대표는 "코오롱그룹 DX 추진의 주도적 역할을 하는 코오롱베니트는 데이터 분석 기반의 AI 인프라와 서비스 제공으로 그룹 비즈니스 혁신을 위한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며 "그룹 내부를 넘어 외부 고객의 사업 효율화까지 가속화하는 DX 전문 리딩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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