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성혜미 기자 = 한국소비자원은 27일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4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행사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올해 지역사회공헌인정제 심사에서 소비자원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분야 25개 항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5년 연속 인정기관으로 선정됐으며 기관 최초로 최고등급(레벨5)을 획득했다.
소비자원은 2014년 9월 충북혁신도시로 청사를 이전한 이후 취약지역에 거주하는 사회 배려계층 지원을 위한 '찾아가는 소비자권익증진 행사', 고령소비자 권익 보호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시니어소비자지킴이' 등 기관 업무의 특성을 반영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했다.
윤수현 소비자원 원장은 "이번 지역사회공헌인정제 최고등급 선정과 장관상 수상은 소비자원이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과 상생을 실천해 온 노력의 결실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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