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겹살 990원, 한우∙딸기 반값" 홈플러스, 28일부터 '홈플대란' 진행

데일리한국 2024-11-27 15:36:35
사진=홈플러스 제공 사진=홈플러스 제공

[데일리한국 김보라 기자] 홈플러스는 오는 28일부터 크리스마스까지 마트, 익스프레스, 온라인, 몰 전 채널에서 연말 세일 ‘홈플대란’에 돌입한다고 27일 밝혔다.

홈플대란은 홈플러스가 매년 연말 진행하고 있는 대규모 할인 행사다. 2024 홈플러스 물가안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연중 가장 큰 할인 혜택을 만날 수 있는 행사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특별히 주차별 ‘AI 메가핫딜’ 품목을 공개하고 초특가에 판매한다. ‘AI 메가핫딜’은 최근 2년간의 매출 데이터를 분석해 고객들이 연말에 자주 구매하는 상품을 추천하고, 해당 상품에 홈플러스의 가격 투자를 더해 초특가 혹은 반값에 선보이는 행사다.

행사 첫 주차 ‘AI 메가핫딜’은 이달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다. 홈플러스 대표 인기 상품인 캐나다산 ‘보먹돼(보리먹고 자란 돼지) 삼겹살∙목심’은 마트에서 100g 당 단돈 990원에 내놓는다. 최대한 많은 고객들이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4일간 80톤을 준비했으며 1인당 2kg까지 구매 가능하다.

딸기도 초특가에 준비했다. ‘10Brix 햇 딸기(500g)’는 행사카드 결제 시 1만1990원에 판매한다. 올해 첫 수확한 햇 딸기로 땅의 영양분을 가장 많이 흡수해 새콤달콤하고 맛이 좋다.

바이어들이 ‘홈플대란’을 위해 지난 시즌 고객 데이터를 분석했고, 안정적인 물량과 우수한 품질로 고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던 논산∙진주 및 산청∙남원 일대의 지리산 딸기 농가와 긴밀한 협의를 거쳐 4일간 약 80톤의 물량을 확보했다.

동 기간 ‘농협안심한우 구이류’ 전폼목은 마트에서 8대 카드 결제 시 반값에 팔고, 주말에 한우를 5만원 이상 구매하면 ‘히말라야 핑크솔트 그라인더’를 선착순 증정한다.

‘대란 30구’도 단돈 599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오는 28일부터 4일까지는 ‘휘라 노르웨이 생연어’ 구이용과 횟감용을 마이홈플러스 멤버특가로 50% 할인한다.

고객들이 고르는 상품마다 가격 혜택을 실감할 수 있도록 식품 전 카테고리에서 2500여 개 품목을 1+1 또는 최대 50% 할인을 진행한다.

이달 28부터 다음달 4일까지 두부 10여 종과 냉동만두 10여 종을 1+1에 구매할 수 있고 이달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는 과자 30여 종 중 10개 구매 시 5개를 증정해 총 1만원에, 봉지라면 묶음 60여 종을 3개 9900원에 판매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를 기획했다.

주류, 완구, 가전, 의류 등 7000여 개 상품을 최대 70% 할인하는 창고대방출도 마련했다. 하이엔드 위스키, 그랑 크뤼 1등급 와인을 포함해 리큐르, 브랜디, 민속주 약 600종의 주류를 파격적인 가격에 만나 볼 수 있다. 완구 700여 종, 다이슨 7종, 자동차용품 100여종, 밀폐∙저장용기 100여 종, 각종 의류도 최대 70% 할인가에 구매 가능하다.

이번 홈플대란부터는 홈플러스 온라인에도 AI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AI포유(AI FOR U)’ 페이지를 신설하기로 했다.

AI포유는 고도화된 개인 맞춤형 상품 추천 페이지다. 고객 특성과 관심사를 분석해 상품을 제안하기 때문에 쇼핑 속도가 향상되고 편의성도 높아진다.

예컨대 가양동에 거주하는 30대 여성이 홈플러스 온라인을 이용할 경우, 다음 접속 시 ‘가양점 30대 여성 인기 상품’을 보여주거나 고객이 관심 있을 만한 상품을 AI로 유추해 추천하는 식이다.

김상진 홈플러스 트레이드마케팅총괄은 “AI가 고른 지금 딱 좋은 맛과 가격으로 고객들의 고민 없는 쇼핑을 지원하고자 한다”며 “대한민국 대표 연말 세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홈플대란’을 통해 따뜻하고 행복한 12월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