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광화문사옥 전경. 사진=KT 제공
[데일리한국 이학림 기자] KT스카이라이프가 특별희망퇴직 접수를 받는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KT스카이라이프는 전날 경영 설명회를 개최하고 내년 1월1일 자로 시행되는 희망퇴직안에 대해 발표했다.
대상은 1973년 12월31일 이전 출생으로 근속 10년 이상인 직원이다. 접수는 다음달 12일까지다. 스카이라이프 자회사인 HCN 직원에 대해서도 접수한다.
KT스카이라이프 측은 "역 피라미드형 인력구조를 개선해 시장 변화에 대응하고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자 하는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희망 퇴직금은 최대 4억1000만원에 개별 퇴직금이 더해질 것으로 알려졌다.
퇴직금 규모는 개인별 상이하며 구체적인 조건은 공개되지 않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