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데일리한국 봉채영 기자] 남부대학교 교무처는 지방대학활성화사업단과 공동으로 지난 25일 오후 1시 남부대학교 교무처장실에서 ‘집중이수제 평가회’를 열었다고 27일 전했다.
이 평가회는 지난 9월 27일부터 11월 15일까지 8주간 집중이수제(두 개 분반, 이수학생 118명)로 진행한 ‘시니어산업의이해’ 교과목 수업 종료 시기에 맞추어 수업 성과를 평가하기 위한 것이다.
집중이수제는 유연한 학사제도의 일환으로, 지정된 수업일수 내에서 교과목을 집중적 운영하는 방식이며, ‘시니어산업의이해’는 융·복합전공인 ‘시니어라이프케어전공’에 개설된 교과로 사회복지, 스포츠레저, 물리치료, 식품영양, 호텔조리학과가 참여하고 있다.
이 수업을 이수한 학생들은 "시니어 산업의 발전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수업을 통해 시니어산업에 대한 이해가 높아졌고, 향후 진로 결정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남부대학교 이신경 교무처장은 "시니어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 양성을 위해 대학 차원의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집중이수제를 통해 더 많은 학생이 시니어산업에 관심을 가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