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데일리한국 봉채영 기자] 한전KDN(사장 박상형)이 지난 26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K-biz 홀에서 진행된 ‘2024년도 동반성장 주간 기념식’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전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동반성장위원회 주관으로 수상하는 ‘동반성장 유공 포상’은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향상하고 국가 경제 발전에 공로가 있는 우수기관을 포상하는 제도로 2004년부터 시행됐다.
한전KDN은 ‘KDN Ecl-Life’라는 독자적 지역 연계형 캠페인으로 지역사회와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다회용컵 사용, 플로깅 캠페인 등 일상과 상생의 가치를 연결하고 지난달에는 ESG Week 시행을 통해 광주·전남에 소재한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등 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취득하였다.
이와 함께 △공공기관 최초 공정거래 환경조성을 위한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 참여 우수등급 획득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 참여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으로 성과창출 기여 등 상생협력 문화확산을 위해 노력한 공적을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수상했다
한전KDN 관계자는 "에너지ICT 전문 공기업으로서 에너지 업(業)과 연계한 다양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 개발로 사회적 책임 실천에 주력하고 있다“면서 ”대·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 실천으로 국민의 신뢰 속에서 성장하는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전KDN은 지속적 상생협력기금 출연과 동반성장 협력사 PR챌린지 협약 실천 등 자율적 상생협력 문화 정착과 확산을 위한 노력으로 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 연속 ‘최우수 등급’ 선정과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등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