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데일리한국 봉채영 기자] 광주대학교(총장 김동진) 청소년상담·평생교육학과는 지난 25일 교내 백인관 컨퍼런스룸에서 ‘학술제’를 갖고 정규 및 비정규 교육과정에서 배운 학습 결과를 공유했다고 27일 전했다.
지난 2009년 학과 신설 이래 올해로 14번째를 맞이한 2024학년도 학술제에는 교수, 재학생, 대학원 선배, 전공 현장 전문가 등 총 50여 명이 참여해 학과 구성원 간 정보 공유와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특히 기존 프로그램 외에 올해 추가된 ‘청소년프로그램 경진대회’는 재학생들이 청소년 지도 영역에서 필요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를 현장 전문가들의 심사와 피드백을 통해 업그레이드하는 전공 역량 강화의 계기가 됐다.
또 대학혁신지원사업 일환으로 실시된 ‘대학원 생활과 진로’ 특강에서는 대학원 평생교육학과와 청소년교육상담학과 재학생들로부터 학과별 학업 내용과 진로에 대해 설명을 듣는 진로 모색의 기회도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