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데일리한국 봉채영 기자] 호남대학교 치위생학과(학과장 문애은)는 지난 26일 오후 교내 상하관 1층 소강당에서 ‘제 9회 예비 치과위생사 선서식&학술제’를 가졌다고 27일 전했다.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선서식에서는 촛불 의식과 핀 수여식을 통해 ‘일생을 치과위생사로 헌신하며, 병들고 소외된 사람들에게 밝은 빛이 되고자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선서생들에게는 흰 양말과 꽃다발을 선물이 전달됐다.
문애은 학과장은 학과 연혁 및 활동 내용 보고 후 축사를 통해 “한 분야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그 분야에 1만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 미래를 위해 하루에 4시간씩 주 5일을 투자하면 10년 정도 걸리는 시간이다. 오랜기간 꾸준한 노력만이 평범을 비범으로 바꾸는 열쇠”라며 학생들의 지속적인 노력을 강조했다.
나희자 교수는 격려사를 통해 “긍정의 에너지로 몸과 마음과 정신까지 치유될 수 있도록 밝은 빛을 전파하는 치과위생사가 되달라”고 당부했다.
선서식 이후 1~3학년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학술제에서는 1학년 학생들의 축하공연, 전남대학교 치과병원과 조선대학교 치과병원, 프리드로우 사업 내용과 세계교육기행 후기를 통해 후배들에게 전하는 꿀팁 등을 공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