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제17기 담양군농업인대학 졸업식…스마트 농업 강화

데일리한국 2024-11-27 11:43:49
제17기 담양군농업인대학 졸업식.  사진=담양군 제공 제17기 담양군농업인대학 졸업식.  사진=담양군 제공

[담양(전남)=데일리한국 봉채영 기자]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지난 26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제17기 담양군농업인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27일 전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39명의 졸업생이 참석해 공로자 표창과 졸업장 수여 등 한 해를 마무리하고, 담양농업의 미래를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업인대학은 지난 5월 ‘스마트 토마토’ 과정을 개설해 11월까지 총20회, 100시간의 교육을 진행했으며, 농업인들이 실제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현장 견학과 실습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발맞춰 ICT 기반의 스마트팜 구축과 고품질 토마토를 대량 수확할 수 있는 재배 관리 기술 등 현장 컨설팅을 통해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농업은 담양군의 주력 산업이다”며, “스마트팜 등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처해 담양농업의 경쟁력이 유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