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충북 충주 탄금공원 내 복합 키즈문화시설인 라바랜드가 시설을 확충했다.
충주시는 유아용 놀이기구 21종을 운영 중인 라바랜드에 29억원을 들여 청소년용 놀이기구 4종을 추가 도입했다고 27일 밝혔다.
신규 놀이기구는 타워드롭(33m·16인승), 하늘자전거(10대·2인승), 자이로스핀(24인승), 회전그네(36인승)이다.
이용 대상은 키 130cm 이상(하늘자전거 120cm 이상) 청소년이며 기구당 1회 탑승 요금은 5천원이다.
충주시민은 30% 할인된 3천5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오는 30일부터 12월 2일까지는 무료 운영 기간이다.
조길형 시장은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도심 속 복합거점 공간으로서의 탄금공원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탄금공원에는 광역발명교육지원센터와 국립충주박물관, 아쿠아리움 건립이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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