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SBS플러스, ENA 제공/ '나는 솔로' 예고 스틸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나는 SOLO' 23기에서 현숙을 둘러싼 영수와 영호의 치열한 삼각 로맨스가 펼쳐진다.
27일 방송되는 ENA·SBS플러스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이하 '나는 솔로')'에서는 23기 출연자 영수와 영호가 현숙을 둘러싸고 팽팽한 자존심 대결을 벌인다.
현숙은 초반부터 영호에게 호감을 보였지만, 영호의 "다른 것도 봐야지 보려던 걸 제대로 볼 수 있다"는 발언에 실망하며 마음을 정리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현숙은 ‘2순위 데이트’ 상대로 영수를 선택했고, 두 사람은 다정한 분위기 속에서 데이트 준비를 이어갔다.
이를 지켜보던 영호는 복잡한 심정을 숨기지 못했다. 뒤에서 두 사람을 바라보며 안절부절못하던 그는 혼자 방으로 들어가더니, 이내 홀로 차로 향해 트렁크에서 무언가를 꺼내 이벤트를 준비하기 시작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그는 "현숙님에게 적극적으로 표현하고 싶다"며 "내가 준비한 이벤트로 상황을 반전시키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반면, 현숙과 데이트를 마치고 돌아온 영수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다른 솔로남들에게 "진전이 많이 됐다"고 자랑하며, "현숙의 1순위가 이제 영호가 아닌 자신일 것"이라고 확신했다.
이날 밤, 삼각 로맨스의 긴장감은 극에 달했다. 세 사람이 삼자대면을 하며 서로의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영수는 "현숙이가 내 마음에서 1등"이라며 직진 고백을 했고, 영호 역시 "완전히 현숙님의 코드에 맞춰져 있다"며 강력한 어필을 했다.
과연 현숙이 두 남자 사이에서 어떤 결정을 내릴지, 삼각 로맨스의 결과가 주목된다. '나는 SOLO'는 이날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