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동반성장 모범으로 ’대통령 표창‘ 수상

데일리한국 2024-11-27 10:30:10
강준석 부산항만공사장이 ‘2024년 동반성장 주간 기념식’에서 항만공사 최초로 단체부문 최고상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부산항만공사 제공 강준석 부산항만공사장이 ‘2024년 동반성장 주간 기념식’에서 항만공사 최초로 단체부문 최고상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부산항만공사 제공

[부산=데일리한국 양준모 기자]부산항만공사가 항만공사 최초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부산항만공사(BPA)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동반성장위원회가 주관한 ‘2024년 동반성장 주간 기념식’에서 항만공사 최초로 단체부문 최고상인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 상은 지역사회 및 항만연관 중소기업과 상생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인정받아 수상했다. 또한, 동반성장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해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 선도기관으로 확고한 자리매김을 했다.

스마트공장 및 ICT화 지원, 부산항 협력 중소기업 대상 국내․외 판로개척 지원, 항만연관기업 특화지원 등 중소기업의 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들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직접 협업해 기술유출방지 시스템 지원사업을 최초로 진행했고, 해양수산부의 어촌․어항 재생사업과 연계한 어촌 빈집재생사업에도 새롭게 참여했다. 또한, 부산⸱경남지역 수산물 촉진 및 농어촌 ESG 역량강화 지원사업도 벌이고 있다.

부산항만공사 강준석 사장은 “앞으로도 동반성장의 가치를 바탕으로 부산항 및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하고, 발전을 선도하는 공공기관이 되고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