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마당처럼 편안한 공간' 의미
(원주=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원주시는 직원 대상 공모를 통해 각종 문화행사가 열리는 '댄싱공연장 주차장 상설공연장'의 명칭을 '원주어울림마당'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댄싱공연장 주차장 상설공연장은 전체면적 1천866㎡, 지상 1층 규모로 2019년 9월 3일 준공된 야외공연장이나 그동안 명칭이 길고 어려워 장소 안내 등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를 해결하고자 시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총 31건의 제안을 접수했으며, 직원 선호도 조사와 최종 위원심사를 거쳐 원주어울림마당을 최종 선정했다.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마당처럼 편안한 공간'이라는 명칭의 의미처럼 그동안 시의 다양한 축제·행사가 개최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대관해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명칭 변경을 통해 원주어울림마당이 모든 세대의 시민들이 어울릴 수 있는 소통의 공간으로 자리 잡아 시민들의 문화 향유권을 충족시키고 '문화예술도시 원주'로 나아가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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