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과학연구원(IBS)과 함께하는 금성관측회와 강연회’ 안내 포스터.
[대전=데일리한국 이영호 기자] 대전시는 29일 오후 5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대전시민천문대에서 ‘기초과학연구원(IBS)과 함께하는 금성관측회와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대전시민천문대는 행성 관측회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이번 금성 관측회는 금성 분야로는 국내 유일의 금성 전문가인 기초과학연구원(IBS) 이연주 박사와 함께한다.
밤하늘에서 달 다음으로 가장 밝은 천체인 금성을 망원경으로 직접 관측하고 금성을 더욱 밝게 빛내주는 구름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다.
망원경을 통한 금성 관측은 오후 5시 25분, 6시 25분 각각 25분씩 진행된다. 이어 7시 30분부터는 1시간 정도 금성에 관한 강연회가 진행된다.
금성은 새벽이나 초저녁에만 관측이 되는데 이번 11월에는 초저녁 서쪽 하늘에서 대략 5시부터 8시까지 볼 수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 “국내 유일의 금성 전문가와 함께 샛별이 내뿜는 겨울 밤하늘의 정취를 느껴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