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대전시는 내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49곳을 최종 선정해 답례품 123개를 준비한다고 27일 밝혔다.
답례품 공급업체는 올해와 비교해 8개 업체가 더해졌고 답례품은 18개가 추가된다.
선정 품목은 꿈씨패밀리 인형 등 굿즈와 가공식품, 공산품 등이다.
시는 선정 업체와 세부 협의를 마친 뒤 고향사랑e음에 제품을 등록할 예정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자는 10만원까지 전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고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액의 30% 범위에서 지역 농특산물 등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 "기부자들이 선호하는 답례품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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