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2024 사랑의 김치 나눔 한마당'이 27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 16개 구·군자원봉사센터, 벡스코가 공동 주관하는 부산 최대 규모의 김치 나눔 행사다.
37개 기업·기관들이 1억7천500여만원을 후원했고,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이종환 시의회 부의장, 자원봉사자 등 1천여명이 참여해 1만1천 포기 김치를 담근다.
부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 홍보대사 '갈매기의 꿈' 회원들이 참여해 '따뜻한 부산, 온기 있는 부산' 퍼포먼스를 펼친다.
완성된 김치는 부산지역 홀로 어르신 가정 등 5천500여 가구에 전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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