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남서울대는 지난 26일 교내 화정관 채플 대강당에서 '개교 30주년 기념 축하 연주회'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연주회에는 교직원과 학생, 동문은 물론 지역 주민까지 4천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남서울대 김준경 교수의 지휘 아래 오케스트라와 국내 정상급 연주자들이 함께하며 풍성한 무대를 선보였다. 테너 하만택, 소프라노 이선영, 카운터테너 정민호, 팝페라 테너 최영준, 소프라노 현예림 등 저명한 성악가들이 출연했다.
윤승용 총장은 "이번 축하 연주회는 대학의 과거를 돌아보며 미래를 준비하는 자리였다"며 "남서울대의 100년 미래를 위한 감성이 충만해지고 하나님의 축복이 가득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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