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두산이 신한SOL 페이 2024-2025 핸드볼 H리그 개막 5연승을 내달렸다.
윤경신 감독이 지휘하는 두산은 26일 인천 선학체육관에서 열린 남자부 1라운드 SK호크스와 경기에서 24-20으로 승리했다.
나란히 개막 4연승 팀끼리 맞붙은 이날 경기에서 두산은 김연빈이 7골, 2도움을 기록하며 '실업 라이벌' SK를 따돌렸다.
전반을 14-12로 앞선 두산은 정의경(6골), 이한솔(4골) 등이 공격을 주도해 외국인 선수 주앙 프루타도가 혼자 5골을 기록한 SK에 4골 차 승리를 거뒀다.
[26일 전적]
▲ 남자부
두산(5승) 24(14-12 10-8) 20 SK(4승 1패)
하남시청(1승 2무 2패) 27(15-11 12-12)23 인천도시공사(2승 3패)
상무(1승 1무 3패) 33(14-13 19-15)28 충남도청(1무 4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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