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순창군은 올해 단풍철을 맞아 강천산군립공원에 역대 최다인 16만2천명이 방문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24일까지 약 6억원의 입장료 수입을 올렸다고 군은 전했다.
군은 이 기간에 7인승 무궤도열차 4대를 투입해 주차장에서 제4주차장 입구까지 0.8km 구간을 운행했다.
무궤도열차는 편도 1천500원의 싼 요금으로, 노약자와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호응을 얻었다
군은 농특산물 판매장도 운영해 밤, 감, 고구마, 송화버섯, 표고버섯 등 제철 농특산물을 판매했다.
최영일 군수는 "앞으로 진입로 확장, 주차장 확충, 관광 안내 시스템 개선 등으로 강천산을 사계절 관광지로 발전시켜 가겠다"며 "관광산업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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