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충북도와 청주시,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은 26일 오송첨단복합의료산업단지에서 KTR 화장품·바이오연구소 기공식을 했다.
글로벌 클린화장품 산업화의 전초기지가 될 이 연구소는 연면적 3천682㎡, 지상 2층 규모로 600여 종의 장비를 갖추고, 화장품·바이오 기업의 제품 개발과 상용화 시험·검사를 지원한다.
대체 원료 국산화 지원, 클린화장품 생산 기반 전환을 위한 기술 서비스, 인력 양성 등의 업무도 수행한다.
총사업비는 125억원, 준공 목표는 내년 11월이다.
정선용 충북도 행정부지사는 "국내 클린화장품 단체표준 기준의 마련과 사업화 전주기 지원을 위한 기반구축 사업에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jeonc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