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연합뉴스) 김상연 기자 = 26일 오후 5시 31분께 경기도 김포시 대곶면의 차량 특수장비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공장 건물 1개 동이 탔으나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 당국은 오후 5시 43분께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인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가 불길 확산 가능성이 작다고 보고 3분 만에 대응 단계를 해제했다.
소방 당국은 인력 95명과 장비 31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42분 만인 오후 6시 13분께 초기 진화를 완료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잔불 정리 작업을 마치는 대로 구체적인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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