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사생활 논란 계속…"번호 알려드려도 될까요?" 여성과 나눈 DM 유출

스포츠한국 2024-11-26 18:50:10
배우 정우성.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배우 정우성.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배우 정우성이 비연예인 여성과 나눈 것으로 보이는 DM(다이렉트 메시지)이 공개됐다. 

26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정우성이 누리꾼과 주고받은 DM이라며 인스타그램 DM을 캡처한 이미지가 올라왔다. 

정우성으로 추정되는 계정은 한 누리꾼에게 “멋진 직업”이라고 먼저 DM을 보냈다. 

이에 누리꾼이 “정우성님 해킹 당하신 건 아니죠?”라고 묻자 해당 계정은 “아니요. 우연히 피드 보고 작업을 즐기시고 잘하시는 분 같아서 참다가 인사드린 거예요”라고 메시지를 보냈다. 

이어 “밤 촬영하고 새벽에 다시 서울로 가요” “난 제작하고 있는 넷플 시리즈 드라마 CG 컨펌이 있어 일산에 가느라 일어났더” 등 사진을 찍어 보내며 자신의 일상을 공유하더니 “혹시 번호 알려드려도 될까요?”라고 제안했다. 

이 계정은 다른 누리꾼에게도 먼저 DM을 보낸 뒤 답을 받자 “정말 용기 메시지인데 감사합니다”라고 하기도 했다. 

앞서 모델 문가비는 지난 22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이를 낳았다고 고백했다. 

이후 문가비가 낳은 아이의 친부가 정우성이란 보도가 나왔고, 정우성 소속사는 “친자가 맞다”고 인정했다. 

정우성과 문가비는 교제를 하거나 결혼을 약속한 사이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정우성은 문가비와 아이의 양육 방식을 논의 중이다. 

정우성이 혼외자를 인정한 뒤 비연예인과의 열애설이 흘러나온 데 이어 한 여성과 스킨십을 하는 사진이 유출됐다. 

이어 누리꾼들과 주고받은 DM까지 유출돼 정우성의 사생활을 둘러싼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