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데일리한국 이영호 기자] 대전대학교(총장 남상호) 대학교육혁신원 교수학습개발센터는 25일까지 대학 학생회관에서 재학생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융합교육 인식 확대를 위한 학생주도형 융합교육 학습설계 특강을 총 3회에 걸쳐 개최했다.
1회차 특강에서는 김성범 HRC 교수가 ‘팀티칭&협력수업, Co-ACT 수업에 대한 이해(문학과 법의 통합적 이해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Co-ACT 교과목을 소개하고 융합적 학문 접근 방식을 학생들에게 설명했으며, 2회차는 서강대 학생설계전공 졸업생 최서영 씨가 ‘눈에 띄는 사람이 되는 법, 학생설계전공을 하게 된 이유’라는 주제로 학생 스스로 교육과정을 설계해 이수하는 전공 과정의 경험과 장점에 대해 소개했다.
마지막 3회차 특강은 대전대 이해듬 교수학습개발센터장 교수가 ‘융합 학업 역량 향상을 위한 온라인 모듈 Edu-MoD&마이크로디그리’를 주제로 대전대의 모듈 교과와 D-SPEC 마이크로디그리 교과과정을 소개하며 융합 교육을 통한 학업 역량 강화를 제시했으며 특강 종료 후에는 융합교육에 관심이 있거나 이를 이수한 학생들에게 학업 활동 설계 계획서 작성 컨설팅이 지원될 예정이다.
심재은 대학교육혁신원장(식품영양학과 교수)은 “이번 시리즈 특강이 학생들에게 융합교육과정을 제공하고 다양한 학문에 입문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는 데 도움이 된 것 같다”며 “학습자의 선택 기회를 넓히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