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데일리한국 이영호 기자] 충남대학교병원(병원장 조강희)은 약제부 박은정 약사가 최근 서울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개최된 한국병원약사회 2024년도 병원약사대회 및 추계학술대회에서 ‘미래병원약사상’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한국병원약사회가 수여하는 미래병원약사상은 최근 5년간 학술 활동을 통한 공로가 뚜렷한 만 45세 이하 병원약사 중 앞으로의 활동이 더욱 기대되는 회원 10명을 선정해 시상한다.
박은정 약사는 2015년부터 충남대병원에 근무하며 병원 약제업무 개선과 임상약료업무 교육 및 학술 활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수상하게 됐다.
특히 약사의 전문성 제고와 임상약제업무 정착을 위한 노력으로 2018년 영양약료 전문약사, 2022년 미국 영양약료 전문약사 및 2024년 제1회 국가공인 정맥영양 전문약사를 취득했으며 원내 중증 환자 약물 치료를 위한 의료진 협업을 적극 수행함과 더불어 다양한 연구 및 교육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박은정 약사는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자세로 약사로서 전문적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약학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교육 및 학술활동에 더욱 노력하겠다”면서 “의료진과 협업을 통해 우리 병원을 찾는 환자에게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약물요법을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