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연합뉴스) 천경환 기자 = 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26일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하노이국제대학과 학술 교류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대학은 협약에 따라 한국어 어학연수생 교육 및 지원, 상호 학생교류 프로그램 운영, 뿌리산업 외국인 인력양성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하노이국제대학에는 현재 5천여 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며 한국어학과 전공자가 1천500여명에 달한다.
박용석 충북보건과학대 총장은 "한국문화 확산으로 한국어를 배우고 한국문화를 좋아하는 베트남 학생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은 우수한 베트남 유학생 유치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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