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예진 기자 = 유진그룹은 유진기업, 유진투자증권, 동양 등 주요 계열사가 대한적십자사의 '적십자회원 유공장'을 잇따라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는 인도주의 활동을 지원하는 기부금을 낸 단체에 누적 기부금에 따라 최고명예대장, 명예대장, 최고명예장, 명예장, 금장, 은상의 총 6개의 포장을 수여하고 있다.
유진기업, 유진투자증권, 동양은 명예대장을 받았다.
유진레저와 동화기업은 최고명예장을 수상했다.
유진그룹은 올해 초 '대한적십자사 2024 적십자회비 모금 캠페인'에 5억원의 성금을 기탁하고, 4월에는 국립춘천숲체원에 한반도 자생식물 6천 그루를 심는 등 다양한 성금 기부와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유진그룹 관계자는 "경영이념인 '창의적 인재와 함께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고 인류사회에 봉사하는 기업'에 걸맞게 나눔 경영을 지속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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